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 서열화/외국/미국 (문단 편집) === 전문직 등 엘리트 직군은 학벌이 매우 중요하다 === [[미국]]에서 '공적인 사회지도층'[* 즉 고위직 [[공무원]], 선출직 공무원,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으로 진출하는 사람들 역시 대부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학부 및 로스쿨 출신들이거나 사관학교 출신들이다. 이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을 봐도 알 수 있다. 이전에는 꼭 아이비 리그 출신이 아닌 대통령들도 많았지만, 그들조차도 건국 초기 정도가 아니면 대부분 중간 이상 수준의 대학교를 나온 학벌은 가지고 있었다. (군인 출신도 [[사관학교]]를 졸업했으니까) 예외적으로 40대 [[로널드 레이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 좀 특이한 사례다. [[일리노이]] 주에 있는 무명의 소규모 사립대인 유레카 칼리지를 나왔다. 이 학교는 로널드 레이건을 자교 마케팅에 열심히 쓰고 있다. 그리고 정치계 입문 전의 경력도 특이해서, 영화배우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유명세를 떨치다가 정치계에 입문한 유일한 케이스다. 이러한 [[학벌]]의 영향력은 법조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예일 대학교]] [[로스쿨]]과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현재 미국 대법관 9명 중에서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 5명, 예일대 로스쿨 출신이 3명, 컬럼비아 로스쿨 출신이 1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다. 그나마도 하버드 로스쿨에서 2학년까지 다니다 남편(하버드 로스쿨 출신)이 로펌 [[변호사]]로 일하고 있던 뉴욕에 위치한 컬럼비아 로스쿨로 옮긴 경우. 2학년까지 다녔던 하버드에게 학위를 부탁했으나 거절해서 어쩔수 없이 컬럼비아 로스쿨 졸업장을 받았다.]이다. 참고로 로스쿨 순위에서 예일대 로스쿨은 수년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초 일류다. 학풍과 분위기도 매우 다른데, 예일대 로스쿨이 소수정예주의고 공부만 몰두시키기보다는 인간미와 화합을 중시한다면, 하버드 로스쿨은 훨씬 정원이 많고, 철저히 공부와 성적 위주의 경쟁적인 분위기다. 단, 전 세계 인재들의 미국학부 유학에 대한 인기로 인한 전반적인 미국 상위권 학부 학생들의 실력 및 퀄리티 증가, [* 실제로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10년 전 합격률과 지금의 합격률은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미국 주요 산업인 [[컴퓨터공학]]과 [[금융권]] 유행 등에 힘입어 대학원 학벌보다는 [[학부]] 학벌의 힘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컴퓨터공학]]과 [[금융권]] 둘 다 애초에 대학원에 진학해야 할 필요 자체가 없고 학부 졸업 후 직장에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일반 대학원, 로스쿨, 메디컬스쿨에 진학할 때도 학부 학벌이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한다. [[법학전문대학원]]과 상경계, 인문학 [[석박사 통합과정]] 등 문과 대학원은 대부분 [[아이비리그]]와 최상위권 사립대 학부 출신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이공계 [[석박사 통합과정]] 역시 과거에는 출신 학부가 다양했지만, 최근에는 이공계가 강한 [[스탠퍼드 대학교]], [[MIT]], [[UC 버클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캘텍]] 출신들이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물론, 대학원 입시 관문을 뚫고 대학원에 입학하여 대학원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잡을 때는 대학원 학벌이 학부 학벌보다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지만, 학부 학벌의 영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첫 직장을 잡은 이후 승진 경쟁에 있어서는 학부 학벌, 중고등학교 학벌, 출신 지역(국가), 인종, 혈연/혼맥 등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진다. 이는 [[서울대학교 로스쿨]]을 나와 대형 로펌을 가도 학부와 중고등학교 등을 보며 성골을 가르는 한국과 그다지 다를 것도 없다. 재계와 금융권 역시 "조직 내부인의 추천을 통한 채용"을 당연하게 여긴다. 누구에게 추천을 받았는가를 공적 자료로 남겨두고, 이들을 하나의 파벌로 간주하여 견제하기도 한다. 미국의 유명 사립대가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동문 네트워크의 힘이다. 하지만 이런 동문 네트워크는 대부분 학부에서 나온다.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의 네트워크는 학부 학벌이 바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대학원을 나왔더라고 출신 학부가 성골이 아니면 동문 취급을 안 하고 네트워크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경영전문대학원]]의 경우 이제는 거의 아무도 안 가는 비엘리트 학벌로 전락하기도 했고 [* 탑스쿨에서도 꾸준히 지원자 감소중이다], 채용 시에도 MBA라는 학벌보다 MBA에 오기 전 학부 졸업 후의 직장 경력과 커리어를 훨씬 중요시 보는 데에 더불어 엘리트들이 진학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일하다 잠깐 쉬러 놀러 가는 용도의 인식이기 때문에 [[경영전문대학원]]의 학벌 메리트는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